그럼에도 아쉽다 노무현 아저씨 연두회견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특별연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트랙백...

1시간 꼬박 투자해서 봤습니다.

일단 노무현 대통령 자신도 그랬지만 왜 1시간내에 모든걸 말하려고 했는지 아쉽습니다.
차라리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주제 2-3개만 가지고 와서 말을 하지 왜 국정전반에 걸쳐 모든걸 얘기하려고 하는지...
평소 소통의 문제를 아쉬워 했던 노무현 아저씨라 할말이 많았겠지만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아쉽습니다.

그리고 몇가지 인식의 차이를 엿 볼 수 있었는데
비정규직에 관한 문제 등에서는 노무현 아저씨의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작년에 통과된 비정규직 법안이 요즘 어떻게 비정규직들을 몰아내고 있는지 언론이나 제대로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논리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노무현 아저씨의 의도대로 인식의 전환이 성공한 부분도 있었구요.
그런 의도로 명빠인 어머니도 옆에서 이 연두논설을 꼭 보게 했으니까요.

여하튼 노무현 아저씨 바람대로 남은 1년 못다한 일들 잘 하기를 바랍니다.
단... 개방은 대세라고 하면서 FTA는 세계화의 대세라는 둥 하는 의견은 도저히 동의 못합니다.
실제로 어제 노무현 아저씨는 아킬레스 건 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계속 넘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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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보이 | 2007/01/24 09:24 | 고민의 흔적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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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저공비행사 at 2007/01/25 23:28
안녕하세요.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시간이 부족한 이유가 아닌가 생각했어요. 좀 더 준비를 잘하셔서 요약발표를 했더라면 어땠을까 합니다.
그만큼 국정일이라는것이 1시간으로는 그 많은 것을 설명할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더욱 드네요. 하지만 그 이전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언제 한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했는가 라고 생각한다면, 노무현 대통령 대단한 일을 해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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